[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연승 그 이상의 의미가 가득했다. NC가 LG와 3연전 내내 화끈한 공격야구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을 쏟아냈다. 현재 KBO에서 단연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NC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와의 이번 시리즈 3연승. 또한 팀 최다 타이기록인 리그 8연승. 5월 무패 전승의 위력을 이어갔다.
이번 3연전 동안 NC는 홈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과도 같은 야구를 펼쳤다. 우선 연일 장타쇼를 선보였다. 6일 첫 경기에서는 무려 13득점의 맹공으로 관중들을 뜨겁게 했다. 둘째 날은 홈런 네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8일 경기에서도 12안타를 때리며 11득점했다. 세 경기 도합 28점을 얻으며 공격야구의 진수를 떨쳤다.
각종 기록은 덤이었다. 6일 경기서 팀 사상 최초의 삼중살 수비를 성공시켰다. 이 수비는 단순 이닝을 끝내는 차원이 아닌 당일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이어진 4회말 공격서 NC는 대대적인 공격을 펼쳤고 한 이닝에 11점을 얻었다. 이는 NC의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 종전기록은 2015년 7월 11일 목동 넥센전 10점이었다. 끝이 아니다. 또 올 시즌 첫 번째 선발전원 안타를 달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하루 뒤인 7일도 의미 있는 기록은 쏟아졌다. 1회초 테임즈가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외인타자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1년 SK 호세 에레라의 18경기 연속 안타였다. 이번 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은 박석민은 솔로포를 터뜨리며 개인통산 1000안타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이태양이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날 화룡점정은 연승 그 자체였다. 팀 최다연승 기록인 8연승 타이를 이뤄냈다. NC의 5월 기세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와의 이번 시리즈 3연승. 또한 팀 최다 타이기록인 리그 8연승. 5월 무패 전승의 위력을 이어갔다.
이번 3연전 동안 NC는 홈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과도 같은 야구를 펼쳤다. 우선 연일 장타쇼를 선보였다. 6일 첫 경기에서는 무려 13득점의 맹공으로 관중들을 뜨겁게 했다. 둘째 날은 홈런 네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8일 경기에서도 12안타를 때리며 11득점했다. 세 경기 도합 28점을 얻으며 공격야구의 진수를 떨쳤다.
각종 기록은 덤이었다. 6일 경기서 팀 사상 최초의 삼중살 수비를 성공시켰다. 이 수비는 단순 이닝을 끝내는 차원이 아닌 당일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이어진 4회말 공격서 NC는 대대적인 공격을 펼쳤고 한 이닝에 11점을 얻었다. 이는 NC의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 종전기록은 2015년 7월 11일 목동 넥센전 10점이었다. 끝이 아니다. 또 올 시즌 첫 번째 선발전원 안타를 달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하루 뒤인 7일도 의미 있는 기록은 쏟아졌다. 1회초 테임즈가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외인타자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1년 SK 호세 에레라의 18경기 연속 안타였다. 이번 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은 박석민은 솔로포를 터뜨리며 개인통산 1000안타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이태양이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날 화룡점정은 연승 그 자체였다. 팀 최다연승 기록인 8연승 타이를 이뤄냈다. NC의 5월 기세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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