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 출전해 사구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부상으로 한 타석만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박병호는 8일(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이던 2사 주자 2,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하루 전날(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박병호는 이후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밀어내기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실패했다. 박병호가 사구를 맞았지만 주자로 경기를 계속 치러 교체될 것이라고 예측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는 2-0으로 앞선 1회말 수비 때 곧바로 조 마우어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68(82타수 22안타)를 유지했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는 이후 “박병호가 우측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호는 8일(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이던 2사 주자 2,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하루 전날(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박병호는 이후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밀어내기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실패했다. 박병호가 사구를 맞았지만 주자로 경기를 계속 치러 교체될 것이라고 예측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는 2-0으로 앞선 1회말 수비 때 곧바로 조 마우어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68(82타수 22안타)를 유지했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는 이후 “박병호가 우측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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