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에 비상이 걸렸다. 김성근(74) 감독이 수술대에 오르면서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5일 어린이날 문학 SK와이번스전을 앞둔 한화 벤치는 어수선했다. 한화 구단관계자는 취재진에게 “감독님이 요추 3,4번 추간판 탈출증으로 서울 삼성병원에 정밀 검진을 받으로 이동 중이다. 오늘 경기는 결장하고,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추간판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로 알려져 있다.
감독이 빠진 한화는 이날 망신스러운 경기를 했다. 실책을 5개 홈런을 5개나 맞으면서 6-19로 대패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3루 응원석을 채운 한화팬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했지만, 돌아온 것은 무기력한 결과였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에 대한 소식이 업데이트 됐다. 구단 측은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요추 3, 4번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이다. 수술로 인해 감독님이 회복될 동안 김광수 대행체제다”라고 발표했다. 구단 설명에 의하면 김성근 감독은 지난주 KIA와 삼성과의 대전 홈 6연전 동안 허리통증이 있었고, 3일 SK와의 1차전이 끝난 뒤 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았다. 이어 4일 간단한 시술 후 경기장으로 왔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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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빠진 한화는 이날 망신스러운 경기를 했다. 실책을 5개 홈런을 5개나 맞으면서 6-19로 대패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3루 응원석을 채운 한화팬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했지만, 돌아온 것은 무기력한 결과였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에 대한 소식이 업데이트 됐다. 구단 측은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요추 3, 4번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이다. 수술로 인해 감독님이 회복될 동안 김광수 대행체제다”라고 발표했다. 구단 설명에 의하면 김성근 감독은 지난주 KIA와 삼성과의 대전 홈 6연전 동안 허리통증이 있었고, 3일 SK와의 1차전이 끝난 뒤 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았다. 이어 4일 간단한 시술 후 경기장으로 왔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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