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노마 마자라(21)가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4월의 신인으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화려하게 등장한 마자라를 아메리칸리그 4월의 신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중 가장 많은 6홈런을 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자라에게 밀려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4월 1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자라는 4월 17경기에서 타율 0.333,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은 한 달 동안 10홈런을 쳐내며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트레버 스토리(24·콜로라도 로키스)가 차지했다.
매니 마차도(24·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브라이스 하퍼(24·워싱턴 내셔널스)는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4월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조던 지머먼(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제이크 아리에타(30·시카고 컵스)가 양리그 최우수 투수로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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