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6경기 만에 웃었다.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첫 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오오타니는 1일 QVC 마린 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오오타니를 울렸던 닛폰햄 타선은 이날따라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지원사격을 했다. 닛폰햄이 9-4로 이기면서 오오타니는 첫 승을 기록했다.
오오타니는 2회 흔들렸다. 2회에만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4점을 허용했다. 오오타니의 시즌 1경기 최다 실점. 그러나 3회 이후 노히트 완벽투를 펼쳤다. 볼넷 2개만 내줬을 뿐, 21개의 아웃카운트 중 9개를 탈삼진으로 잡았다.
오오타니가 완투를 한 건 시즌 최초. 투구수는 138개로 이전 기록(4월 17일 지바 롯데전 125구)을 넘어섰다. 자신에 첫 패를 안긴 지바 롯데를 상대로 첫 승(2패)을 거뒀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2.27에서 2.62로 치솟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오타니는 1일 QVC 마린 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오오타니를 울렸던 닛폰햄 타선은 이날따라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지원사격을 했다. 닛폰햄이 9-4로 이기면서 오오타니는 첫 승을 기록했다.
오오타니는 2회 흔들렸다. 2회에만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4점을 허용했다. 오오타니의 시즌 1경기 최다 실점. 그러나 3회 이후 노히트 완벽투를 펼쳤다. 볼넷 2개만 내줬을 뿐, 21개의 아웃카운트 중 9개를 탈삼진으로 잡았다.
오오타니가 완투를 한 건 시즌 최초. 투구수는 138개로 이전 기록(4월 17일 지바 롯데전 125구)을 넘어섰다. 자신에 첫 패를 안긴 지바 롯데를 상대로 첫 승(2패)을 거뒀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2.27에서 2.62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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