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SK 내야수 헥터 고메즈가 28일 1군에서 말소됐다. 지속적인 가래톳 통증에 결국 근본적인 치료를 받고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자 한다.
SK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고메즈를 말소한 뒤 김동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고메즈는 올 시즌 16경기 출전해 타율 0.196 3홈런 7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부진에 허덕인 고메즈는 지난 17일 수원 kt전 선발 출전 이후 단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고메즈가 빠진 자리에는 김성현과 최정민이 ‘키스톤 콤비’를 결성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간 가래톳 통증이 있었던 고메즈는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고메즈는 2군에서 재활군에 포함돼 부상 부위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다. MRI도 찍었는데 소견 상 큰 문제는 없다. 본인이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 치료 후 통증이 없고 2군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면 곧바로 1군에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K는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을 맞아 타순을 대거 변경한다. 테이블세터진에 김강민(중견수)-최정민(2루수)을 내세운다. 중심타선에는 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지명)이 들어간다. 그 뒤를 이어 김성현(유격수)-최승준(1루수)-김동엽(좌익수)-김민식(포수)이 순서대로 선발 출전한다. 김동엽은 1군 등록 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forevertoss@maekyung.com]
SK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고메즈를 말소한 뒤 김동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고메즈는 올 시즌 16경기 출전해 타율 0.196 3홈런 7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부진에 허덕인 고메즈는 지난 17일 수원 kt전 선발 출전 이후 단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고메즈가 빠진 자리에는 김성현과 최정민이 ‘키스톤 콤비’를 결성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간 가래톳 통증이 있었던 고메즈는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고메즈는 2군에서 재활군에 포함돼 부상 부위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다. MRI도 찍었는데 소견 상 큰 문제는 없다. 본인이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 치료 후 통증이 없고 2군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면 곧바로 1군에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K는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을 맞아 타순을 대거 변경한다. 테이블세터진에 김강민(중견수)-최정민(2루수)을 내세운다. 중심타선에는 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지명)이 들어간다. 그 뒤를 이어 김성현(유격수)-최승준(1루수)-김동엽(좌익수)-김민식(포수)이 순서대로 선발 출전한다. 김동엽은 1군 등록 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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