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를 적으로 만나는 돈 매팅리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은 어떤 해법을 내놨을까.
매팅리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 말했다.
"어렵다"며 커쇼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말한 매팅리는 "커쇼같은 투수를 상대할 때는, 우리 선발도 오래 버티는 수밖에 없다"며 커쇼를 상대하는 법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로 톰 코엘러를 예고한 그는 "코엘러가 5이닝 이상만 버텨주며 3~4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이라며 결국은 선발 투수가 버텨주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투수를 상대하든, 선발이 오래 버텨주면 경기 후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팅리는 다저스 감독 시절 3루 더그아웃이 아닌 원정팀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야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쪽에서 다른 각도로 보니까 우타자가 더 잘보인다"며 웃었다. 전날 경기 전 다저스 구단이 준비한 환영 동영상에 대해서는 "솔직히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출산 휴가를 떠났던 마틴 프라도를 복귀시키고 28일 선발로 예고됐던 제러드 코자트를 트리플A 뉴올리언스로 내려보냈다. 28일 선발로는 저스틴 니콜리노가 나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팅리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 말했다.
"어렵다"며 커쇼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말한 매팅리는 "커쇼같은 투수를 상대할 때는, 우리 선발도 오래 버티는 수밖에 없다"며 커쇼를 상대하는 법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로 톰 코엘러를 예고한 그는 "코엘러가 5이닝 이상만 버텨주며 3~4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이라며 결국은 선발 투수가 버텨주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투수를 상대하든, 선발이 오래 버텨주면 경기 후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팅리는 다저스 감독 시절 3루 더그아웃이 아닌 원정팀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야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쪽에서 다른 각도로 보니까 우타자가 더 잘보인다"며 웃었다. 전날 경기 전 다저스 구단이 준비한 환영 동영상에 대해서는 "솔직히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출산 휴가를 떠났던 마틴 프라도를 복귀시키고 28일 선발로 예고됐던 제러드 코자트를 트리플A 뉴올리언스로 내려보냈다. 28일 선발로는 저스틴 니콜리노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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