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박동원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벌써 17타점에 시즌 4호 홈런이다.
박동원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의 팀간 3차전에 포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박동원은 SK선발 박종훈과 끈질기게 승부한 끝에 선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4구째까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부터 8구째까지 파울로 커트를 하며 박종훈의 투구수를 늘렸다. 9구째 거의 굴러들어오는 볼에 뒷발을 갖다대며 몸에 맞는 공 선언이 되지 않았지만, 10구 파울로 다시 커트한 뒤 11구 느린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박동원의 시즌 4호 홈런. 이 경기전까지 15타점이었던 타점도 17타점으로 늘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동원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의 팀간 3차전에 포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박동원은 SK선발 박종훈과 끈질기게 승부한 끝에 선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4구째까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부터 8구째까지 파울로 커트를 하며 박종훈의 투구수를 늘렸다. 9구째 거의 굴러들어오는 볼에 뒷발을 갖다대며 몸에 맞는 공 선언이 되지 않았지만, 10구 파울로 다시 커트한 뒤 11구 느린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박동원의 시즌 4호 홈런. 이 경기전까지 15타점이었던 타점도 17타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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