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강윤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팀 승리 밑거름이 됐다.
레일리는 20일 사직 한화전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 이하)는 시즌 3번째.
이날 레일리는 최고 구속 148km의 투심 패스트볼(40구)을 위주로 체인지업(22구), 슬라이더(16구) 등을 고루 섞어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타선도 1회 3점을 먼저 낸 데 이어 화끈한 득점 지원(10점)을 해주며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레일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지난 경기처럼 제구가 원하는 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면서 “우리 팀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경기에 임하면서 무엇보다 공격적으로 하려고 집중했고, 수비를 믿으려고 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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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20일 사직 한화전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 이하)는 시즌 3번째.
이날 레일리는 최고 구속 148km의 투심 패스트볼(40구)을 위주로 체인지업(22구), 슬라이더(16구) 등을 고루 섞어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타선도 1회 3점을 먼저 낸 데 이어 화끈한 득점 지원(10점)을 해주며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레일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지난 경기처럼 제구가 원하는 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면서 “우리 팀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경기에 임하면서 무엇보다 공격적으로 하려고 집중했고, 수비를 믿으려고 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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