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역전타를 날린 LG 트윈스 유강남은 변화구를 노리고 있었다.
유강남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한 뒤 “앞선 타자에게 변화구 승부가 많았고 변화구를 노렸던 것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유강남은 3-3으로 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2루에서 NC는 정성훈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유강남과의 승부를 택한 것.
그러나 유강남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스튜어트의 4구째를 공략해 2타점 역전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LG는 이후 8회말 루이스 히메네스의 솔로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4이닝 연속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만큼 귀했던 추가점.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67(30타수 5안타)에 그쳤던 유강남은 “요즘 너무 안 맞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득점 찬스에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했다”고 타석에서 임했던 자세를 설명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강남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한 뒤 “앞선 타자에게 변화구 승부가 많았고 변화구를 노렸던 것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유강남은 3-3으로 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2루에서 NC는 정성훈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유강남과의 승부를 택한 것.
그러나 유강남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스튜어트의 4구째를 공략해 2타점 역전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LG는 이후 8회말 루이스 히메네스의 솔로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4이닝 연속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만큼 귀했던 추가점.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67(30타수 5안타)에 그쳤던 유강남은 “요즘 너무 안 맞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득점 찬스에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했다”고 타석에서 임했던 자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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