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전이 우천 순연됐다. 양 팀은 지난 3일 대구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천 취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잠실구장 하늘은 구름이 잔뜩 낀 상황이 지속됐고 결국 경기 시작 전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상태도 악화된 가운데 내야까지 대형 방수포가 깔리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경기는 재기되는 듯 싶었다. 오후 5시10분 다시 빗줄기가 잦아들자 방수포를 치우기 시작한 것.
하지만 이내 빗줄기는 다시 거세졌고 오후 5시30분 이날 두 번째로 방수포가 깔렸다. 결국 멈취 않는 비에 김재박 경기감독관이 오후 5시46분 우천순연을 결정했다.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삼성과 두산은 이날 각각 장원삼과 장원준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었다.
한편, 양 팀은 오는 17일 선발투수로 각각 장원삼과 마이클 보우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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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부터 서울 잠실구장 하늘은 구름이 잔뜩 낀 상황이 지속됐고 결국 경기 시작 전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상태도 악화된 가운데 내야까지 대형 방수포가 깔리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경기는 재기되는 듯 싶었다. 오후 5시10분 다시 빗줄기가 잦아들자 방수포를 치우기 시작한 것.
하지만 이내 빗줄기는 다시 거세졌고 오후 5시30분 이날 두 번째로 방수포가 깔렸다. 결국 멈취 않는 비에 김재박 경기감독관이 오후 5시46분 우천순연을 결정했다.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삼성과 두산은 이날 각각 장원삼과 장원준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었다.
한편, 양 팀은 오는 17일 선발투수로 각각 장원삼과 마이클 보우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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