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윤진만 기자] 수원FC의 조덕제 감독이 FC서울전 완패를 받아들였다.
조덕제 감독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를 0-3 패배로 마치고 "많이 연구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헌데 개개인 능력차가 컸다. 그것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김병오 이승현 오군지미가 득점 기회를 엿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외려 전반 41분 아드리아노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시작 12분 만에 신진호와 데얀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조덕제 감독은 "서울 선수들의 키핑과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이었다"며 "축구는 질 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다.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연구하고 노력해서 다음 경기부터 잘하겠다"고 했다.
앞선 6경기에서 1승 4무 1패를 기록 중인 수원FC는 23일 인천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덕제 감독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를 0-3 패배로 마치고 "많이 연구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헌데 개개인 능력차가 컸다. 그것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김병오 이승현 오군지미가 득점 기회를 엿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외려 전반 41분 아드리아노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시작 12분 만에 신진호와 데얀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조덕제 감독은 "서울 선수들의 키핑과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이었다"며 "축구는 질 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다.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연구하고 노력해서 다음 경기부터 잘하겠다"고 했다.
앞선 6경기에서 1승 4무 1패를 기록 중인 수원FC는 23일 인천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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