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송승준이 근막파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구단은 16일 “검진 결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조금 찢어져 2주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산으로 건너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승준은 15일 마산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3회 2사 만루에서 에릭 테임즈를 상대하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이정민과 교체됐다. 이정민이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아내 자책점이 늘지는 않았다.
이날 정밀검진 결과 근막이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은 송승준은 당분간 피칭이 어려울 전망.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송승준은 올 시즌 3차례 등판, 12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담 증상으로 1군에서 떠난 고원준까지 선발로테이션에 두 자리가 비게 됐다.
일단 송승준을 대신해 좌완 차재용이 1군에 등록됐다. 부천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차재용은 지난해 1군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아직 1군 기록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9이닝 4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구단은 16일 “검진 결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조금 찢어져 2주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산으로 건너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승준은 15일 마산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3회 2사 만루에서 에릭 테임즈를 상대하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이정민과 교체됐다. 이정민이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아내 자책점이 늘지는 않았다.
이날 정밀검진 결과 근막이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은 송승준은 당분간 피칭이 어려울 전망.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송승준은 올 시즌 3차례 등판, 12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담 증상으로 1군에서 떠난 고원준까지 선발로테이션에 두 자리가 비게 됐다.
일단 송승준을 대신해 좌완 차재용이 1군에 등록됐다. 부천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차재용은 지난해 1군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아직 1군 기록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9이닝 4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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