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대승을 거뒀다. 오승환(33)은 불펜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46. 불펜에서는 조너던 브록스턴, 맷 보우먼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나왔던 오승환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마운드가 안정을 찾은 사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홈런 6개를 쏘아올리며 대량 득점을 뽑았다.
1회 맷 할리데이의 3점 홈런,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로 4점을 뽑은데 이어 3회 알레드미스 디아즈의 3점 홈런, 6회 다시 할리데이의 솔로 홈런, 7회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 브랜든 모스의 3점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 8회 맷 아담스가 2점 홈런으로 '홈런 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시내티 선발 팀 멜빌은 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댄 스트레일리가 구원 등판, 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막았다. 알프레도 사이먼, 점보 디아즈가 1이닝씩 책임졌다.
[greatnemo@maekyung.com]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46. 불펜에서는 조너던 브록스턴, 맷 보우먼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나왔던 오승환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마운드가 안정을 찾은 사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홈런 6개를 쏘아올리며 대량 득점을 뽑았다.
1회 맷 할리데이의 3점 홈런,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로 4점을 뽑은데 이어 3회 알레드미스 디아즈의 3점 홈런, 6회 다시 할리데이의 솔로 홈런, 7회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 브랜든 모스의 3점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 8회 맷 아담스가 2점 홈런으로 '홈런 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시내티 선발 팀 멜빌은 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댄 스트레일리가 구원 등판, 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막았다. 알프레도 사이먼, 점보 디아즈가 1이닝씩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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