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3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투타밸런스가 완벽한 승리였다.
SK는 15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1일 SK에 패배를 안겼던 슈가 레이 마리몬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2이닝 만에 강판되며 쉽게 승기를 잡았다. SK타선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졌다. 2회 최정의 만루홈런이 화룡정점이었다. 5회는 이재원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터지며 득점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더구나 그 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하위타순에 배치됐던 김강민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것도 반가운 일이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달린 SK는 시즌 전적 8승5패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최정의 만루홈런이 터져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선발 박종훈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초반 승운 없었는데 오늘 승리 축하한다”며 “주장 김강민의 타격감이 안 좋아 고민이었는데 타격감이 살아난 듯 하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15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1일 SK에 패배를 안겼던 슈가 레이 마리몬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2이닝 만에 강판되며 쉽게 승기를 잡았다. SK타선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졌다. 2회 최정의 만루홈런이 화룡정점이었다. 5회는 이재원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터지며 득점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더구나 그 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하위타순에 배치됐던 김강민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것도 반가운 일이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달린 SK는 시즌 전적 8승5패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최정의 만루홈런이 터져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선발 박종훈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초반 승운 없었는데 오늘 승리 축하한다”며 “주장 김강민의 타격감이 안 좋아 고민이었는데 타격감이 살아난 듯 하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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