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해적선의 조타수 강정호(29·피츠버그)의 복귀가 무르익고 있다.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이 4월말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헌팅턴 단장은 11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의 연장선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그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방식대로 피츠버그로 돌아오기 전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CBS스포츠는 “구단 프런트는 강정호의 복귀가 진전되는 것에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무리한 턴이나 베이스 러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팅턴 단장도 “(강정호가) 홈런을 치는 것 외에 마이너리그에서 그의 주루 플레이를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CBS스포츠는 “헌팅턴 단장은 개막전 복귀 등 여러 가지 오프 시즌에서의 상황들에 대해 강정호와 얘기를 했고, 운이 좋을 경우 5월이 되기 전에 강정호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회복속도에 따라서 충분히 4월이 지나기 전 복귀를 기대해도 좋다는 얘기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헌팅턴 단장은 11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의 연장선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그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방식대로 피츠버그로 돌아오기 전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CBS스포츠는 “구단 프런트는 강정호의 복귀가 진전되는 것에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무리한 턴이나 베이스 러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팅턴 단장도 “(강정호가) 홈런을 치는 것 외에 마이너리그에서 그의 주루 플레이를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CBS스포츠는 “헌팅턴 단장은 개막전 복귀 등 여러 가지 오프 시즌에서의 상황들에 대해 강정호와 얘기를 했고, 운이 좋을 경우 5월이 되기 전에 강정호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회복속도에 따라서 충분히 4월이 지나기 전 복귀를 기대해도 좋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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