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플래툰은 계속된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에서 선발라인업에 좌타자를 대거 포진시켰다. 이는 SK선발이 우완 윤희상이기 때문이다. 이날 롯데는 좌타자 김문호를 2군에서 콜업해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문호와 함께 김주현이 함께 1군으로 올라왔다. 대신 박헌도와 오현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데이터를 봤더니 (김)문호가 윤희상한테 강했다”며 이날 콜업과 동시에 스타팅으로 내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1루수도 전날 나왔던 우타자 손용석 대신 좌타자 박종윤이 나선다. 박종윤의 타순은 8번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리드오프는 손아섭이 그대로 나선다. 2번으로 나섰던 정훈은 7번으로 하향조정했다. 오승택이 9번으로 내려갔다.조 감독은 플래툰시스템으로 타선을 꾸릴 것임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르면서 유일하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팀이다. 지난해 팀 홈런 2위를 기록했던 롯데의 타격페이스가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조원우 감독은 “아직 타격페이스가 떨어져있는 상황이지만, 타격이야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타자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에서 선발라인업에 좌타자를 대거 포진시켰다. 이는 SK선발이 우완 윤희상이기 때문이다. 이날 롯데는 좌타자 김문호를 2군에서 콜업해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문호와 함께 김주현이 함께 1군으로 올라왔다. 대신 박헌도와 오현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데이터를 봤더니 (김)문호가 윤희상한테 강했다”며 이날 콜업과 동시에 스타팅으로 내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1루수도 전날 나왔던 우타자 손용석 대신 좌타자 박종윤이 나선다. 박종윤의 타순은 8번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리드오프는 손아섭이 그대로 나선다. 2번으로 나섰던 정훈은 7번으로 하향조정했다. 오승택이 9번으로 내려갔다.조 감독은 플래툰시스템으로 타선을 꾸릴 것임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르면서 유일하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팀이다. 지난해 팀 홈런 2위를 기록했던 롯데의 타격페이스가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조원우 감독은 “아직 타격페이스가 떨어져있는 상황이지만, 타격이야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타자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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