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새로운 외야수를 찾고 있다.
'피츠버그 트립라이브'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인 랍 비어템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피츠버그 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외야수 맷 조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스는 오는 30일까지 구단으로부터 25인 명단 합류 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이에 실패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
볼티모어 구단 중계 방송사인 'MASN'의 로크 쿠바트코는 이 소식을 인용하며 오리올스 구단이 다른 좌타 외야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1년 올스타 출신인 조이스는 디트로이트(2008) 탬파베이(2009-2014) 에인절스(2015)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818경기에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35 장타율 0.42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에인절스에서 93경기에 나와 타율 0.174 출루율 0.272 장타율 0.291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볼티모어가 또 다른 좌타 외야수를 영입할 경우, 이는 김현수의 입지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현재 같은 팀에 룰5드래프트로 합류한 외야수 조이 리카르드에게도 밀린 상황. 주전 좌익수 자리는 물론이고 개막 로스터 진입 여부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FOX스포츠는 오리올스 구단이 김현수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까지 내부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피츠버그 트립라이브'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인 랍 비어템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피츠버그 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외야수 맷 조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스는 오는 30일까지 구단으로부터 25인 명단 합류 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이에 실패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
볼티모어 구단 중계 방송사인 'MASN'의 로크 쿠바트코는 이 소식을 인용하며 오리올스 구단이 다른 좌타 외야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1년 올스타 출신인 조이스는 디트로이트(2008) 탬파베이(2009-2014) 에인절스(2015)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818경기에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35 장타율 0.42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에인절스에서 93경기에 나와 타율 0.174 출루율 0.272 장타율 0.291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볼티모어가 또 다른 좌타 외야수를 영입할 경우, 이는 김현수의 입지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현재 같은 팀에 룰5드래프트로 합류한 외야수 조이 리카르드에게도 밀린 상황. 주전 좌익수 자리는 물론이고 개막 로스터 진입 여부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FOX스포츠는 오리올스 구단이 김현수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까지 내부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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