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염경엽 넥센 감독이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인해 5회말까지만 치러졌다.
전날 LG 마운드에 꽁꽁 묶였던 넥센 타선이 기지개를 켰다. 이날 1군 무대에 첫 등판한 LG 신인 김대현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넥센 주자들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2회에도 상대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코엘로가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피안타가 많았지만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많았다. 전날 무안타에 머물렀던 두 중심타자 이택근과 김민성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야수들의 잦았던 수비 실책은 과제로 남았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이 좋았다”고 선수들의 적극성을 칭찬했다.
넥센은 26일부터 장소를 고척돔으로 옮겨 NC와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인해 5회말까지만 치러졌다.
전날 LG 마운드에 꽁꽁 묶였던 넥센 타선이 기지개를 켰다. 이날 1군 무대에 첫 등판한 LG 신인 김대현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넥센 주자들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2회에도 상대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코엘로가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피안타가 많았지만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많았다. 전날 무안타에 머물렀던 두 중심타자 이택근과 김민성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야수들의 잦았던 수비 실책은 과제로 남았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이 좋았다”고 선수들의 적극성을 칭찬했다.
넥센은 26일부터 장소를 고척돔으로 옮겨 NC와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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