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김세영 우승’ ‘세계랭킹 5위’
골프선수 김세영(23)이 올시즌 미국LPGA투어 첫 승을 거둬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7언더파는 LPGA투어 72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이다. 이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를 5타 차로 따돌렸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평균 6.20점을 기록해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한국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 다음으로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6위와 7위는 장하나(24)와 양희영(27)으로 지난 주보다 각각 한 계단씩 떨어졌다.
김세영은 “원했던 1승을 했으니 이제 3승을 더 하고 싶다”며 “올림픽에도 꼭 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세영 우승, 축하한다” “김세영, 정말 멋진 경기였다” “김세영, 더 노력하면 올림픽 출전 가능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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