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시범경기 두 번째 점검도 무난히 마쳤다.
니퍼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투구수는 64개.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두타자 정훈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손아섭과 황재균을 땅볼을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다. 하지만 2사 3루서 아두치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박종윤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하면서 이닝의 마지막 카운트를 올렸다.
2회부터는 니느님으로 돌아왔다. 박헌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오승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대우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도 범타로 삼자범퇴 유도. 4회말 위기가 있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첫 타자 황재균은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아두치를 볼넷으로, 박종윤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박헌도를 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오승택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후속 김대우를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마운드를 안규영에게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니퍼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투구수는 64개.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두타자 정훈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손아섭과 황재균을 땅볼을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다. 하지만 2사 3루서 아두치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박종윤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하면서 이닝의 마지막 카운트를 올렸다.
2회부터는 니느님으로 돌아왔다. 박헌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오승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대우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도 범타로 삼자범퇴 유도. 4회말 위기가 있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첫 타자 황재균은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아두치를 볼넷으로, 박종윤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박헌도를 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오승택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후속 김대우를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마운드를 안규영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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