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28·피츠버그)가 곧 베이스 러닝을 시작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레이닝룸에서 들려 온 희망적인 소식이다.
토드 톰칙 피츠버그 구단 수석 트레이너는 10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정호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번 주 안에 베이스 러닝을 시작할 예정이다.
톰칙은 “그의 신발에 먼지를 묻히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직선 달리기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최근 라이브 배팅을 실시하며 타격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렸다. 남은 것은 주루다. 부상 부위인 무릎에 순간적인 힘이 많이 들어가는 주루는 아직 극복해야 할 문제다.
강정호가 주루까지 완벽하게 해내게 되면, 실전 경기 출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강정호의 복귀 시점도 그때쯤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토드 톰칙 피츠버그 구단 수석 트레이너는 10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정호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번 주 안에 베이스 러닝을 시작할 예정이다.
톰칙은 “그의 신발에 먼지를 묻히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직선 달리기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최근 라이브 배팅을 실시하며 타격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렸다. 남은 것은 주루다. 부상 부위인 무릎에 순간적인 힘이 많이 들어가는 주루는 아직 극복해야 할 문제다.
강정호가 주루까지 완벽하게 해내게 되면, 실전 경기 출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강정호의 복귀 시점도 그때쯤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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