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32)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진행은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4회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지난 21일 SK 와이번스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아치에 성공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진행은 첫 타석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팀의 선제점을 알리는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최진행의 홈런 한 방은 잠자던 한화의 타선을 깨웠다. 한화는 3회까지 상대 선발 투수 김윤동의 구위에 밀리면서 안타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점수를 내자 김태균의 2루타에 이어 신성현의 적시타가 나오는 등 한 점을 추가해 4회까지 3-0으로 앞서 있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노리던 김윤동의 평균자책점 ‘0’은 깨졌다. 김윤동은 4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했다. 지난 14일 평가전 첫 등판이었던 야쿠르트 스왈로즈전 이후 이어왔던 무실점 행진이 마감됐다. 아울러 11⅓이닝 만에 이번 평가전에서 첫 볼넷을 내줬다.
그는 3회까지 투구 수 40개에 그쳤다. 그러나 4회에 홈런을 맞고 흔들리는 등 4회에만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흔들렸다. 김윤동은 5회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배힘찬과 교체됐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행은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4회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지난 21일 SK 와이번스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아치에 성공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진행은 첫 타석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팀의 선제점을 알리는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최진행의 홈런 한 방은 잠자던 한화의 타선을 깨웠다. 한화는 3회까지 상대 선발 투수 김윤동의 구위에 밀리면서 안타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점수를 내자 김태균의 2루타에 이어 신성현의 적시타가 나오는 등 한 점을 추가해 4회까지 3-0으로 앞서 있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노리던 김윤동의 평균자책점 ‘0’은 깨졌다. 김윤동은 4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했다. 지난 14일 평가전 첫 등판이었던 야쿠르트 스왈로즈전 이후 이어왔던 무실점 행진이 마감됐다. 아울러 11⅓이닝 만에 이번 평가전에서 첫 볼넷을 내줬다.
그는 3회까지 투구 수 40개에 그쳤다. 그러나 4회에 홈런을 맞고 흔들리는 등 4회에만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흔들렸다. 김윤동은 5회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배힘찬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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