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정현(삼성증권)이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500시리즈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리 베셀리(체코)와 한 조를 이룬 정현은 24일(현지시간) 열린 두바이 챔피언십 8강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스페인)-주앙 소자(포르투갈) 조를 세트스코어 2-1(6-7<2> 7-6<6> 11-9)로 꺾었다.
깨끗한 설욕이다. 단식 16강에서 아쿠트에 세트스코어 0-2(0-6 1-6)으로 패했던 걸 복식에서 되갚았다. 1시간 53분의 접전 끝에 마지막 3세트의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정현의 활약으로 뒤집기를 연출했다.
한편, 정현-베셀리 조는 오는 26일 펠리시아노 로페즈-마크 로페즈(이상 스페인) 조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mksports@maekyung.com]
▶ “아직도 부족” 추신수를 살아있게 하는 ‘목표의식’
▶ [캠프톡톡] 염경엽의 캠프 힌트: 결과보다는 과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리 베셀리(체코)와 한 조를 이룬 정현은 24일(현지시간) 열린 두바이 챔피언십 8강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스페인)-주앙 소자(포르투갈) 조를 세트스코어 2-1(6-7<2> 7-6<6> 11-9)로 꺾었다.
깨끗한 설욕이다. 단식 16강에서 아쿠트에 세트스코어 0-2(0-6 1-6)으로 패했던 걸 복식에서 되갚았다. 1시간 53분의 접전 끝에 마지막 3세트의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정현의 활약으로 뒤집기를 연출했다.
한편, 정현-베셀리 조는 오는 26일 펠리시아노 로페즈-마크 로페즈(이상 스페인) 조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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