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한 점 차 석패를 당했다.
두산은 24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구장에서 지난해 일본 통합 챔피언 소프트뱅크와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일본 5개구단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세이부, 오릭스, 라쿠텐)과 두산이 함께하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첫 경기로 열렸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과 주전을 대거 내세워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실점으로 아쉬운 패전을 당했다. 두산의 전지훈련 연습경기 전적은 이로써 2전 2패가 됐다.
선발 유희관은 최고구속 131km의 공을 뿌려 3이닝 1실점(1피홈런)을 기록했고 이어서 노경은이 3이닝 2실점, 허준혁과 최병욱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했다.
타선에선 양의지가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민병헌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그 외 타선이 침묵하면서 2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25일 전지훈련 3차전이자 구춘대회 2번째 경기로 오릭스와 소켄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선발로 마이클 보우덴이 나설 예정이며 장원준도 구원 등판할 예정이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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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유희관은 최고구속 131km의 공을 뿌려 3이닝 1실점(1피홈런)을 기록했고 이어서 노경은이 3이닝 2실점, 허준혁과 최병욱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했다.
타선에선 양의지가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민병헌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그 외 타선이 침묵하면서 2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25일 전지훈련 3차전이자 구춘대회 2번째 경기로 오릭스와 소켄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선발로 마이클 보우덴이 나설 예정이며 장원준도 구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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