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세계랭킹에서도 급상승을 이뤄냈다.
최경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2위에 올랐다. 올해 초만 해도 302위였던 랭킹이 급상승한 것. 2개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0계단을 훌쩍 뛰어올랐다. 지난주 대비 31위 상승이다.
22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최경주는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내심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려봤지만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달에만 2번이나 상위권 성적을 내면서 다음 대회 전망을 밝혔다.
감독으로 선임된 리우 올림픽에 선수로도 출전할 수 있는 희망도 점차 밝아지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 최경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28위 안병훈(25·CJ그룹), 72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뿐이다. 한국 남자골프는 이번 올림픽에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랭킹 1위는 여전히 조던 스피스(미국)가 지켜냈다. 뒤를 이어 제이슨 데이(호주)-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와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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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최경주는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내심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려봤지만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달에만 2번이나 상위권 성적을 내면서 다음 대회 전망을 밝혔다.
감독으로 선임된 리우 올림픽에 선수로도 출전할 수 있는 희망도 점차 밝아지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 최경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28위 안병훈(25·CJ그룹), 72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뿐이다. 한국 남자골프는 이번 올림픽에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랭킹 1위는 여전히 조던 스피스(미국)가 지켜냈다. 뒤를 이어 제이슨 데이(호주)-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와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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