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8)가 캠프 첫 날 불펜피칭에서 변화구 투구까지 소화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나카는 전날인 19일 양키스 캠프 첫 날을 맞아 불펜에서 투구 연습을 실시했다. 이날 던진 공은 25구 정도. 특히 변화구를 함께 던지며 구종 전체를 점검했다. 다나카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 변화구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이날 다나카는 일정한 수의 투구수 제한이 있었으며 변화구 역시 커브, 슬라이더 등 한정된 종류만 던졌다. 다나카는 “(마운드에서 투구는) 두 번째 였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변화구를 던질 때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팔꿈치 상태에 대한 질문에도 “좋다”고 밝게 대답했다.
다나카는 2014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이 발견됐지만, 수술대신 재활을 택했고 시즌 막판 복귀했다. 2015시즌에도 여러 부상이 겹쳐 24경기에 선발 등판, 154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첫 해보다 못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남겼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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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나카는 일정한 수의 투구수 제한이 있었으며 변화구 역시 커브, 슬라이더 등 한정된 종류만 던졌다. 다나카는 “(마운드에서 투구는) 두 번째 였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변화구를 던질 때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팔꿈치 상태에 대한 질문에도 “좋다”고 밝게 대답했다.
다나카는 2014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이 발견됐지만, 수술대신 재활을 택했고 시즌 막판 복귀했다. 2015시즌에도 여러 부상이 겹쳐 24경기에 선발 등판, 154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첫 해보다 못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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