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오승환이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빅리그에서도 자신의 장기인 돌직구로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입단 후 처음 유니폼을 갖춰 입고 훈련에 나선 오승환.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어울립니다.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별명과 달리 타격 연습에서는 웃음기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투수
- "첫날인데 좋았냐고 물어봐 주고 많이 편해졌습니다. 친구(동료)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습니다."
감독으로부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구종에 합격점을 받았지만, 오승환의 장기는 역시 묵직한 돌 직구.
오승환의 직구는 분당 회전수가 2,600회 이상으로,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400회 이상 많은데 그만큼 상·하의 움직임이 커져 타자가 느끼는 압박이 많아집니다.
끝판 왕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 승부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투수
- "제가 생각하는 주 무기는 직구기 때문에 변치 않을 것이고, 타자들이 느끼는 스피드가 중요하고 직구 위력이 배가 될 수 있도록."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미국 플로리다)
- "한국과 일본야구를 평정했던 오승환의 돌 직구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기대됩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오승환이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빅리그에서도 자신의 장기인 돌직구로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입단 후 처음 유니폼을 갖춰 입고 훈련에 나선 오승환.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어울립니다.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별명과 달리 타격 연습에서는 웃음기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투수
- "첫날인데 좋았냐고 물어봐 주고 많이 편해졌습니다. 친구(동료)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습니다."
감독으로부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구종에 합격점을 받았지만, 오승환의 장기는 역시 묵직한 돌 직구.
오승환의 직구는 분당 회전수가 2,600회 이상으로,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400회 이상 많은데 그만큼 상·하의 움직임이 커져 타자가 느끼는 압박이 많아집니다.
끝판 왕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 승부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투수
- "제가 생각하는 주 무기는 직구기 때문에 변치 않을 것이고, 타자들이 느끼는 스피드가 중요하고 직구 위력이 배가 될 수 있도록."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미국 플로리다)
- "한국과 일본야구를 평정했던 오승환의 돌 직구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기대됩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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