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로축구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14경기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아스널-레스터시티전, 아스널 승리 예상 40.24%로 최대
오는 13일(토) 21시 35분 발매 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월 13일(토)부터 2월 14일(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레스터시티전(13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40.24%가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의 승리 예상이 30.51%였고, 양팀의 무승부 예상이 29.25%로 그 뒤를 이었다.
홈팀 아스널은 지난 2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최근 공격진이 부진하면서 본머스전 승리 전까지 3무 1패로 팀이 부진하면서 어느덧 3위까지 내려왔고,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12년만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아스널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 이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경기가 줄이어 예정되어있고, 리그 외에도 FA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이번 경기서 패배해 승점 차가 더 벌어진다면, 우승컵에서 더욱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선두 레스터시티는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시티까지 꺾으면서 우승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나갔다. 마레즈와 제이미 바디 등 공격진의 빼어난 활동력에 수비수 후트의 높이까지 더해지면서 우승 후보로서 이견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인 한판이었다. 현재 2위 토트넘, 3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이번 아스널전에서 승리한다면 그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 들면서,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레스터시티로서는 향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번 경기 승패여부가 우승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레스터시티 또한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아스널이 5-2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최근 이청용이 선발로 나서며 관심을 끌고 있는 크리스탈팰리스가 왓포드를 잡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한 축구팬들이 무려 41.56%로 집계됐고, 기성용이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란 소식이 들린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10경기)전에서는 최근 5경기서 4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 사우스햄턴(52.91%)이 스완지시티(18.39%)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분데스리가…레버쿠젠, 다름슈타트 잡고 무패행진 예상 67.63%로 집계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5위 레버쿠젠과 11위 다름슈타트가 경기를 갖는 가운데 레버쿠젠 승리 예상(67.63%)이 다름슈타트 승리(13.65%)와 무승부 예상(18.72%)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재 분데스리가는 선두 바이에른뮌헨과 2위 도르트문트가 앞서나가고 있고, 그 뒤를 베를린, 샬케,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 등이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의 기세라면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순위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 4위 자리를 놓고 남은 팀들이 경쟁해야 한다. 현재 3위 베를린(승점 35점)부터 6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32점)까지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5위 레버쿠젠은 지난 바이에른뮌헨과의 20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벌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아래로 승점 차가 크지 않은 현 상황에서, 지금의 순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승점 확보가 필요한 레버쿠젠이다.
한편 이번 시즌 승격팀 다름슈타트는 이번 시즌에 이길 팀에게는 이기고, 질 팀에게는 지는 경기를 이어가면서 중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승리한 7경기 중 6경기가 호펜하임, 하노버 등 현재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였고, 나머지 한 경기가 이번 상대인 레버쿠젠과의 경기였다. 지난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술루의 골로 1-0 승리한 바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레버쿠젠의 골잡이 하비에르 마르티네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여 양 팀의 무승부도 염두 해 볼만한 경기다.
이 밖에 3위 헤르타베를린이 12위 슈투트가르트와 경기를 갖는 가운데, 헤르타베를린의 승리 예상이 42.56%로 슈투트가르트 승리 예상(28.23%)보다 높게 나타났고, 강등권 브레멘과 호펜하임간의 경기에선 상대전적에서 10승 5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브레멘의 승리 예상이 64.19%로 더 높게 예측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은 오는 13일(토) 밤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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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레스터시티전, 아스널 승리 예상 40.24%로 최대
오는 13일(토) 21시 35분 발매 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월 13일(토)부터 2월 14일(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레스터시티전(13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40.24%가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의 승리 예상이 30.51%였고, 양팀의 무승부 예상이 29.25%로 그 뒤를 이었다.
홈팀 아스널은 지난 2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최근 공격진이 부진하면서 본머스전 승리 전까지 3무 1패로 팀이 부진하면서 어느덧 3위까지 내려왔고,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12년만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아스널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 이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경기가 줄이어 예정되어있고, 리그 외에도 FA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이번 경기서 패배해 승점 차가 더 벌어진다면, 우승컵에서 더욱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선두 레스터시티는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시티까지 꺾으면서 우승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나갔다. 마레즈와 제이미 바디 등 공격진의 빼어난 활동력에 수비수 후트의 높이까지 더해지면서 우승 후보로서 이견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인 한판이었다. 현재 2위 토트넘, 3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이번 아스널전에서 승리한다면 그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 들면서,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레스터시티로서는 향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번 경기 승패여부가 우승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레스터시티 또한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아스널이 5-2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최근 이청용이 선발로 나서며 관심을 끌고 있는 크리스탈팰리스가 왓포드를 잡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한 축구팬들이 무려 41.56%로 집계됐고, 기성용이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란 소식이 들린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10경기)전에서는 최근 5경기서 4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 사우스햄턴(52.91%)이 스완지시티(18.39%)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분데스리가…레버쿠젠, 다름슈타트 잡고 무패행진 예상 67.63%로 집계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5위 레버쿠젠과 11위 다름슈타트가 경기를 갖는 가운데 레버쿠젠 승리 예상(67.63%)이 다름슈타트 승리(13.65%)와 무승부 예상(18.72%)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재 분데스리가는 선두 바이에른뮌헨과 2위 도르트문트가 앞서나가고 있고, 그 뒤를 베를린, 샬케,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 등이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의 기세라면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순위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 4위 자리를 놓고 남은 팀들이 경쟁해야 한다. 현재 3위 베를린(승점 35점)부터 6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32점)까지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5위 레버쿠젠은 지난 바이에른뮌헨과의 20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벌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아래로 승점 차가 크지 않은 현 상황에서, 지금의 순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승점 확보가 필요한 레버쿠젠이다.
한편 이번 시즌 승격팀 다름슈타트는 이번 시즌에 이길 팀에게는 이기고, 질 팀에게는 지는 경기를 이어가면서 중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승리한 7경기 중 6경기가 호펜하임, 하노버 등 현재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였고, 나머지 한 경기가 이번 상대인 레버쿠젠과의 경기였다. 지난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술루의 골로 1-0 승리한 바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레버쿠젠의 골잡이 하비에르 마르티네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여 양 팀의 무승부도 염두 해 볼만한 경기다.
이 밖에 3위 헤르타베를린이 12위 슈투트가르트와 경기를 갖는 가운데, 헤르타베를린의 승리 예상이 42.56%로 슈투트가르트 승리 예상(28.23%)보다 높게 나타났고, 강등권 브레멘과 호펜하임간의 경기에선 상대전적에서 10승 5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브레멘의 승리 예상이 64.19%로 더 높게 예측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은 오는 13일(토) 밤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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