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타이론 루 신임 감독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14-107로 이겼다. 시즌 30승 12패. 미네소타는 14승 31패에 그쳤다.
이날 승리는 루 감독 데뷔 후 첫 승리였다. 루는 감독 데뷔전이었던 이틀 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패했다.
승리는 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못했다. 한때 15점 차로 앞서갔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중반 94-91로 추격을 허용했다. 트리스탄 톰슨이 7득점을 연달아 기록했고, 매튜 벨라베도바가 3점슛을 터트리며 104-91로 달아나 간신히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후 미네소타는 파울 작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15차례 슈팅 중 11개를 성공, 25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델라베도바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활약했다. 센터로 기용된 톰슨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칼 앤소니-타운스가 26득점 11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0득점, 잭 라빈이 21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6-9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전반까지 53-49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던 보스턴은 후반에만 63득점을 몰아넣으며 워싱턴의 기세를 꺾었다.
이사이아 토마스가 23득점 9어시스트로, 에반 터너가 18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보스턴은 24승 21패, 워싱턴은 20승 21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14-107로 이겼다. 시즌 30승 12패. 미네소타는 14승 31패에 그쳤다.
이날 승리는 루 감독 데뷔 후 첫 승리였다. 루는 감독 데뷔전이었던 이틀 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패했다.
승리는 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못했다. 한때 15점 차로 앞서갔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중반 94-91로 추격을 허용했다. 트리스탄 톰슨이 7득점을 연달아 기록했고, 매튜 벨라베도바가 3점슛을 터트리며 104-91로 달아나 간신히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후 미네소타는 파울 작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15차례 슈팅 중 11개를 성공, 25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델라베도바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활약했다. 센터로 기용된 톰슨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칼 앤소니-타운스가 26득점 11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0득점, 잭 라빈이 21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6-9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전반까지 53-49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던 보스턴은 후반에만 63득점을 몰아넣으며 워싱턴의 기세를 꺾었다.
이사이아 토마스가 23득점 9어시스트로, 에반 터너가 18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보스턴은 24승 21패, 워싱턴은 20승 2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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