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 투수 숀 톨레슨(28)과 2016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제프 윌슨은 26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과 톨레슨이 327만 5000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3년 122일의 서비스 타임으로 연봉 협상 자격을 얻은 톨레슨은 구단에 39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레인저스는 260만 달러를 제시해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연봉조정을 피하게 됐다.
톨레슨은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73경기에 등판, 7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9 35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와 제이크 디크맨 두 명과의 연봉 조정을 남겨놓고 있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지난 24일 팬 페스트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톨레슨을 포함한 세 명의 연봉 조정 대상자들과 협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제프 윌슨은 26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과 톨레슨이 327만 5000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3년 122일의 서비스 타임으로 연봉 협상 자격을 얻은 톨레슨은 구단에 39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레인저스는 260만 달러를 제시해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연봉조정을 피하게 됐다.
톨레슨은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73경기에 등판, 7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9 35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와 제이크 디크맨 두 명과의 연봉 조정을 남겨놓고 있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지난 24일 팬 페스트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톨레슨을 포함한 세 명의 연봉 조정 대상자들과 협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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