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올 겨울 김태수, 조병국 등 베테랑 위주로 영입해온 인천유나이티드가 젊은 피도 대거 수혈하며 신구 조화를 꾀했다.
인천은 17일 "김세훈(중앙대) 조영준(이상 24, 용인시청) 곽성욱(23, 아주대) 송시우(단국대) 이현성(용인대) 홍정률(이상 22, 인천대) 한남규(21, 숭실대) 등 7명의 새 얼굴을 영입했다”고 공표했다.
이현성(172cm, 69kg)은 지난해 용인대의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주축 멤버다. 강인한 체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플레이메이커로 2선 공격진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U-20과 U-22,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했다.
송시우(173cm, 71kg)는 단국대 출신 측면 공격수다. 순간 돌파력이 좋아 측면에서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경기 중 일선 공격진과의 연계플레이가 능하다는 장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곽성욱(168cm, 64kg)은 아주대 출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신장이나 체격은 작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한 플레이를 토대로 기량을 꽃피웠다. 또 2012 AFC U-19 챔피언십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남규(185cm, 78kg)는 인천 U-18 대건고 출신 공격수다. 숭실대에서 예열을 마치고 우선 지명을 통해 올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탁월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와 발밑 기술을 동시에 지녔다.
김세훈(184cm, 75kg)은 중앙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전진 패스의 강약 조절이나 정확성이 좋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 커버 능력과 높은 제공권도 장점으로 꼽힌다.
홍정률(174cm, 73kg)은 인천대 출신 측면 공격수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홍정률은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뛰어난 테크닉과 탄탄한 밸런스를 토대로 저돌적 플레이를 펼친다.
조영준(186cm, 78kg)은 2014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중고 신인으로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에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 연결 능력과 우수한 킥력 등을 자랑한다.
정의석 인천 단장은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우리 인천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7명의 선수 모두가 인천에서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앞서 유현(서울) 조수철(포항) 김인성(울산) 등을 떠나 보내고, 김태수(전 포항) 조병국(전 촌부리) 박종진(전 수원) 김교빈(전 경남) 등을 영입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은 17일 "김세훈(중앙대) 조영준(이상 24, 용인시청) 곽성욱(23, 아주대) 송시우(단국대) 이현성(용인대) 홍정률(이상 22, 인천대) 한남규(21, 숭실대) 등 7명의 새 얼굴을 영입했다”고 공표했다.
이현성(172cm, 69kg)은 지난해 용인대의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주축 멤버다. 강인한 체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플레이메이커로 2선 공격진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U-20과 U-22,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했다.
송시우(173cm, 71kg)는 단국대 출신 측면 공격수다. 순간 돌파력이 좋아 측면에서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경기 중 일선 공격진과의 연계플레이가 능하다는 장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곽성욱(168cm, 64kg)은 아주대 출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신장이나 체격은 작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한 플레이를 토대로 기량을 꽃피웠다. 또 2012 AFC U-19 챔피언십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남규(185cm, 78kg)는 인천 U-18 대건고 출신 공격수다. 숭실대에서 예열을 마치고 우선 지명을 통해 올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탁월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와 발밑 기술을 동시에 지녔다.
김세훈(184cm, 75kg)은 중앙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전진 패스의 강약 조절이나 정확성이 좋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 커버 능력과 높은 제공권도 장점으로 꼽힌다.
홍정률(174cm, 73kg)은 인천대 출신 측면 공격수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홍정률은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뛰어난 테크닉과 탄탄한 밸런스를 토대로 저돌적 플레이를 펼친다.
조영준(186cm, 78kg)은 2014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중고 신인으로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에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 연결 능력과 우수한 킥력 등을 자랑한다.
정의석 인천 단장은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우리 인천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7명의 선수 모두가 인천에서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앞서 유현(서울) 조수철(포항) 김인성(울산) 등을 떠나 보내고, 김태수(전 포항) 조병국(전 촌부리) 박종진(전 수원) 김교빈(전 경남)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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