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2016년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은 강민호(31)가 선임됐다.
롯데는 오전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창원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가 아닌 우리다”라고 팀을 강조한 조원우 감독은 신년 인사를 마치며 2015년 주장 최준석과 강민호를 불러 선수들 앞에 세웠다. 조원우 감독은 “2015년 최준석이 주장으로 고생했다”고 격려한 뒤 “2016년 새로운 주장은 강민호다”라고 밝혔다.
새 주장으로 선임된 강민호는 “특혜받는 자리가 아닌 앞장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롯데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민호는 지난해 123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1리 35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오전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창원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가 아닌 우리다”라고 팀을 강조한 조원우 감독은 신년 인사를 마치며 2015년 주장 최준석과 강민호를 불러 선수들 앞에 세웠다. 조원우 감독은 “2015년 최준석이 주장으로 고생했다”고 격려한 뒤 “2016년 새로운 주장은 강민호다”라고 밝혔다.
새 주장으로 선임된 강민호는 “특혜받는 자리가 아닌 앞장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롯데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민호는 지난해 123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1리 35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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