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이 팀 승리의 원동력 중 한 가지로 웬델 맥키네스의 활약을 꼽았다.
김 감독은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9-79로 승리한 뒤 “선발 멤버들의 출발이 좋았다. 상대에게 외곽을 주지 말자고 했는데 좀 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맥키네스가 포스트에 잘 들어갔고 4쿼터에 쏜 3점슛이 다른 때보다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동부는 허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지휘했고 맥키네스는 2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두 점차로 쫓긴 경기 종료 40여초 전에는 김주성이 승기를 잡는 3점슛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19승14패로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시즌 초 일부 주전들의 부상으로 한 때 공동 10위까지 내려갔던 동부였다. 그러나 맥키네스의 합류 후 이날 경기까지 14승4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그러나 김 감독은 순위에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6위까지는 반경기차”라면서 “순위는 언제든지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키네스가 들어오면서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9-79로 승리한 뒤 “선발 멤버들의 출발이 좋았다. 상대에게 외곽을 주지 말자고 했는데 좀 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맥키네스가 포스트에 잘 들어갔고 4쿼터에 쏜 3점슛이 다른 때보다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동부는 허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지휘했고 맥키네스는 2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두 점차로 쫓긴 경기 종료 40여초 전에는 김주성이 승기를 잡는 3점슛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19승14패로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시즌 초 일부 주전들의 부상으로 한 때 공동 10위까지 내려갔던 동부였다. 그러나 맥키네스의 합류 후 이날 경기까지 14승4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그러나 김 감독은 순위에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6위까지는 반경기차”라면서 “순위는 언제든지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키네스가 들어오면서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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