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262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창 프로 서키트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한나래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구와타 히로코(183위·일본)를 2-1(7-5 3-6 6-3)로 물리쳤다.
올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나래는 2번 시드의 카이아 카네피(126위·에스토니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카네피는 2012년 세계 랭킹 15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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