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션 로드리게스(30)가 내년에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피츠버그가 로드리게스와 1년간 250만 달러에 재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로드리게스는 신체검사만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피츠버그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은 뒤 올해부터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치가 높다. 여기에 최근 피츠버그가 2루수 닐 워커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시키면서 로드리게스의 쓰임새는 올라갈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같은 날 "부상 중인 강정호가 내년 4월 중후반까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로드리게스의 역할을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경우 내년 개막전에는 로드리게스가 2루수, 조쉬 해리슨이 3루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로드리게스는 신체검사만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피츠버그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은 뒤 올해부터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치가 높다. 여기에 최근 피츠버그가 2루수 닐 워커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시키면서 로드리게스의 쓰임새는 올라갈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같은 날 "부상 중인 강정호가 내년 4월 중후반까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로드리게스의 역할을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경우 내년 개막전에는 로드리게스가 2루수, 조쉬 해리슨이 3루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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