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김현수(27) 영입 경쟁이 뜨겁다.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영입 제의를 하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담당 기자 댄 코놀리는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이외에 다른 팀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꼽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번겨울 FA 자격을 획득한 주전 좌익수 저스틴 업튼과 결별이 유력한 상태다. 값비싼 영입보다는 트레이드와 저렴한 영입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놀리는 이에 앞서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연평균 3~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었다.
그는 김현수를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컨택트 능력을 갖춘 타자로 꼽으면서 포스팅 비용이 필요 없는 완전 FA라고 소개했다.
그는 슬러거는 많지만, 컨택트형 타자가 없는 볼티모어와 같은 팀에 알맞은 선수라고 분석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는 선구안을 꼽았다. 통산 볼넷(596개)이 삼진(501개)보다 많은 점을 들었다. 지난 시즌도 63개의 삼진을 당한 사이 101개의 볼넷을 얻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담당 기자 댄 코놀리는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이외에 다른 팀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꼽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번겨울 FA 자격을 획득한 주전 좌익수 저스틴 업튼과 결별이 유력한 상태다. 값비싼 영입보다는 트레이드와 저렴한 영입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놀리는 이에 앞서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연평균 3~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었다.
그는 김현수를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컨택트 능력을 갖춘 타자로 꼽으면서 포스팅 비용이 필요 없는 완전 FA라고 소개했다.
그는 슬러거는 많지만, 컨택트형 타자가 없는 볼티모어와 같은 팀에 알맞은 선수라고 분석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는 선구안을 꼽았다. 통산 볼넷(596개)이 삼진(501개)보다 많은 점을 들었다. 지난 시즌도 63개의 삼진을 당한 사이 101개의 볼넷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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