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김하나,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준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여린 2015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크리스-가브리엘 애드콕(영국) 부부에 0-2(14-21 17-21)로 완패했다.
앞서 여자 단식의 성지현(새마을금고)이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최하위에 머물면서 4강에 오르지 못했고, 여자 복식의 채유정(삼성전기)-김소영(인천국제공항) 역시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남자 복식 우승자인 이용대-유연성 역시 준결승전에서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1-2(17-21 24-22 15-21)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는 4강에 오르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