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든글러브는 프로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장 받고 싶은 상인데요.
평생 한 번도 받기 쉽지 않은 이 상을 삼성의 이승엽 선수는 올해를 포함해 10번이나 받았습니다.
당연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강 삼성 이승엽'
지명타자 부문에서 호명을 받은 이승엽.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정확히 10개의 황금 장갑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9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한 이승엽은 올해 3할이 넘는 타율에 26홈런 90타점으로 롯데 최준석을 100표 이상 앞섰습니다.
▶ 인터뷰 : 이승엽 / 삼성 지명타자
- "개인적으로 10번째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40대가 됐는데 40대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되도록."
40-40이라는 신기원을 연 NC 테임즈는 1루수 부문에서 홈런왕 박병호의 4년 연속 수상을 저지했습니다.
타격 4관왕에 사이클링 히트 두 차례 활약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삼성에서 NC로 이적, 3루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박석민은 수상 소감 중 눈물을 쏟았고,」
두산의 외야수 김현수는 317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골든글러브는 프로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장 받고 싶은 상인데요.
평생 한 번도 받기 쉽지 않은 이 상을 삼성의 이승엽 선수는 올해를 포함해 10번이나 받았습니다.
당연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강 삼성 이승엽'
지명타자 부문에서 호명을 받은 이승엽.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정확히 10개의 황금 장갑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9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한 이승엽은 올해 3할이 넘는 타율에 26홈런 90타점으로 롯데 최준석을 100표 이상 앞섰습니다.
▶ 인터뷰 : 이승엽 / 삼성 지명타자
- "개인적으로 10번째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40대가 됐는데 40대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되도록."
40-40이라는 신기원을 연 NC 테임즈는 1루수 부문에서 홈런왕 박병호의 4년 연속 수상을 저지했습니다.
타격 4관왕에 사이클링 히트 두 차례 활약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삼성에서 NC로 이적, 3루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박석민은 수상 소감 중 눈물을 쏟았고,」
두산의 외야수 김현수는 317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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