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팀을 옮긴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최현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현은 원 소속팀 휴스턴에서 논 텐더 방출 후보였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었다.
지난해 시즌 이후 LA에인절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최현은 73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311 장타율 0.448을 기록했다.
좌타석에만 들어섰던 에인절스 시절과 달리, 휴스턴에서는 스위치 히터의 장점을 살렸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휴스턴은 지난 시즌 연봉(107만 5000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수 없다고 판단, 그에게 연봉 협상 자격을 주는 대신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결국 연봉 협상 대상 통보 마감시한(미국 동부 시간 2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최현은 메이저리그 통산 324경기에서 타율 0.225 출루율 0.298 장타율 0.375 28홈런 10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최현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현은 원 소속팀 휴스턴에서 논 텐더 방출 후보였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었다.
지난해 시즌 이후 LA에인절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최현은 73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311 장타율 0.448을 기록했다.
좌타석에만 들어섰던 에인절스 시절과 달리, 휴스턴에서는 스위치 히터의 장점을 살렸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휴스턴은 지난 시즌 연봉(107만 5000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수 없다고 판단, 그에게 연봉 협상 자격을 주는 대신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결국 연봉 협상 대상 통보 마감시한(미국 동부 시간 2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최현은 메이저리그 통산 324경기에서 타율 0.225 출루율 0.298 장타율 0.375 28홈런 10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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