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의 ‘투수 재활 공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번에는 저스틴 마스터슨(30)을 부활시킬까.
‘피츠버그 트리뷴-리뷰’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인 트래비스 쇼칙은 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FA로 나온 우완 투수 마스터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34경기(선발 125경기)에서 795 1/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던 그는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4년에는 무릎 부상에 시달린 끝에 클리블랜드와 세인트루이스 두 팀에서 평균자책점 5.88(128 2/3이닝 84자책점)로 부진했다. 보스턴과 계약한 2015시즌에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18경기(선발 9경기)에서 59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9월 흉곽 출구 증후군 치료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2016년 스프링캠프 복귀에 맞춰 재활 중이다.
마스터슨은 싱커를 활용한 땅볼 유도 능력이 좋은 선수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경우 선발과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J. 버넷, 에딘슨 볼퀘즈, 마크 멜란슨 등을 영입해 정상급 투수로 탈바꿈시키며 ‘투수 재활공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현재 버넷이 은퇴를 선언했고 J.A. 햅이 FA 자격 획득 후 토론토와 계약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쇼칙은 마스터슨이 피츠버그와 1년 계약을 맺은 뒤 2016년 활약을 통해 다음 이적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 트리뷴-리뷰’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인 트래비스 쇼칙은 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FA로 나온 우완 투수 마스터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34경기(선발 125경기)에서 795 1/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던 그는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4년에는 무릎 부상에 시달린 끝에 클리블랜드와 세인트루이스 두 팀에서 평균자책점 5.88(128 2/3이닝 84자책점)로 부진했다. 보스턴과 계약한 2015시즌에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18경기(선발 9경기)에서 59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9월 흉곽 출구 증후군 치료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2016년 스프링캠프 복귀에 맞춰 재활 중이다.
마스터슨은 싱커를 활용한 땅볼 유도 능력이 좋은 선수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경우 선발과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J. 버넷, 에딘슨 볼퀘즈, 마크 멜란슨 등을 영입해 정상급 투수로 탈바꿈시키며 ‘투수 재활공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현재 버넷이 은퇴를 선언했고 J.A. 햅이 FA 자격 획득 후 토론토와 계약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쇼칙은 마스터슨이 피츠버그와 1년 계약을 맺은 뒤 2016년 활약을 통해 다음 이적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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