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화 이글스가 투수 이재우(35)를 영입했다.
한화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두산 투수 이재우 선수와 2016시즌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재우는 지난 2001년 두산에 입단해 개인 통산 342경기에 출전해 39승20패 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특히 2005년에는 76경기에 등판해 7승5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우는 지난달 27일 두산의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무려 16년간 입은 두산 유니폼을 벗었다. 두산 구단에서는 코치직을 제의하며 붙잡았지만,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던 이재우가 코치직을 고사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재우는 두산을 떠나 한화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열게 됐다.
한편 한화는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정우람과 심수창을 영입한데 이어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이재우까지 영입을 하며 마운드 보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mksports@ma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두산 투수 이재우 선수와 2016시즌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재우는 지난 2001년 두산에 입단해 개인 통산 342경기에 출전해 39승20패 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특히 2005년에는 76경기에 등판해 7승5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우는 지난달 27일 두산의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무려 16년간 입은 두산 유니폼을 벗었다. 두산 구단에서는 코치직을 제의하며 붙잡았지만,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던 이재우가 코치직을 고사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재우는 두산을 떠나 한화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열게 됐다.
한편 한화는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정우람과 심수창을 영입한데 이어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이재우까지 영입을 하며 마운드 보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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