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신임 단장 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CBS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블루제이스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임원인 로스 앳킨스와 토니 라카바 블루제이스 임시 단장 두 명 중 한 명을 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마크 샤피로 신임 블루제이스 사장과 인연이 깊다. 앳킨스는 인디언스 구단에서 샤피로와 15년간 일했다. 원래 인디언스 소속 투수 유망주였던 그는 은퇴 후 프런트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선수 인사 부문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라카바는 샤피로가 블루제이스 사장으로 부임한 후 직접 임시 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마르코 애스트라다와 2년 260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J.A. 햅과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임시 보직임에도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토론토를 이끌었던 앤소니 안토파울로스 단장은 지난 시즌 조시 도널드슨, 러셀 마틴, 데이빗 프라이스,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을 영입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이끌었지만, 샤피로 사장 부임 이후 구단의 계약 연장 제의를 뿌리치고 팀을 떠났다.
샤피로 사장은 오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 이전까지 신임 단장 선임을 마치겠다고 밝힌 상태. 그러나 CBS스포츠는 선임 과정이 이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BS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블루제이스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임원인 로스 앳킨스와 토니 라카바 블루제이스 임시 단장 두 명 중 한 명을 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마크 샤피로 신임 블루제이스 사장과 인연이 깊다. 앳킨스는 인디언스 구단에서 샤피로와 15년간 일했다. 원래 인디언스 소속 투수 유망주였던 그는 은퇴 후 프런트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선수 인사 부문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라카바는 샤피로가 블루제이스 사장으로 부임한 후 직접 임시 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마르코 애스트라다와 2년 260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J.A. 햅과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임시 보직임에도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토론토를 이끌었던 앤소니 안토파울로스 단장은 지난 시즌 조시 도널드슨, 러셀 마틴, 데이빗 프라이스,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을 영입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이끌었지만, 샤피로 사장 부임 이후 구단의 계약 연장 제의를 뿌리치고 팀을 떠났다.
샤피로 사장은 오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 이전까지 신임 단장 선임을 마치겠다고 밝힌 상태. 그러나 CBS스포츠는 선임 과정이 이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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