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최근 5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삼성화재의 자신감은 넘쳤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2라운드에서 팀의 모습이 진정한 본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29일 대전실내체육관에서 2015-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는 시즌 7승 5패(승점 21)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단독 선두 OK저축은행(승점 25)과는 승점 4점 차이다.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면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강서브로 상대 코트를 뒤흔들고 있다. 서브 1위, 오픈 공격 1위에 오른 그로저다. 특히 지난 18일 OK저축은행과 2라운드 대결에서 그로저는 48득점 9서브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서브에이스 9개는 남자부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었다.
임 감독은 이런 그로저의 상승세와 함께 팀원들 간 신뢰가 생겼다고 바라봤다. 임 감독은 “2라운드 모습이 저희 팀의 원래 실력이다. 그 전에는 수비가 흔들리고 2단 공격이 안 되면서 선수들이 위축됐다.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팀원들 끼리 신뢰가 생겼고 몸놀림도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3라운드에서의 관건으로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체력과 집중력 싸움을 꼽았다. 임 감독은 “사실 1~2라운드는 의미가 없는 것과 같다. 촘촘하게 상위권이 형성됐고 실력도 종이 한 장 차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선수들의 체력들이 떨어지는 시점이 온다. 이를 버틸 수 있는 집중력과 체력의 싸움이다”라고 강조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삼성화재는 29일 대전실내체육관에서 2015-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는 시즌 7승 5패(승점 21)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단독 선두 OK저축은행(승점 25)과는 승점 4점 차이다.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면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강서브로 상대 코트를 뒤흔들고 있다. 서브 1위, 오픈 공격 1위에 오른 그로저다. 특히 지난 18일 OK저축은행과 2라운드 대결에서 그로저는 48득점 9서브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서브에이스 9개는 남자부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었다.
임 감독은 이런 그로저의 상승세와 함께 팀원들 간 신뢰가 생겼다고 바라봤다. 임 감독은 “2라운드 모습이 저희 팀의 원래 실력이다. 그 전에는 수비가 흔들리고 2단 공격이 안 되면서 선수들이 위축됐다.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팀원들 끼리 신뢰가 생겼고 몸놀림도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3라운드에서의 관건으로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체력과 집중력 싸움을 꼽았다. 임 감독은 “사실 1~2라운드는 의미가 없는 것과 같다. 촘촘하게 상위권이 형성됐고 실력도 종이 한 장 차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선수들의 체력들이 떨어지는 시점이 온다. 이를 버틸 수 있는 집중력과 체력의 싸움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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