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윤진만 기자] 누구보다 답답한 이는 전가을(27, 현대제철) 본인이다.
앞서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소속 모 클럽과 협상 중인 사실을 밝혔던 전가을은,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스탠딩 인터뷰에서 “그쪽에서 협상 마무리 (작업을)진행 중”이라며 “하루빨리 결정 나서 나도 속 시원히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호주와의 국내 친선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자칫 이번 이적건이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돌지만, “아니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호주전에서 더 큰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가을은 23일 현대제철의 우승 행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 파주NFC에 입소해 이날 오후 처음으로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항상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일부 주전 빠졌다고 하지만, 여자팀은 이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yoonjinman@maekyung.com]
앞서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소속 모 클럽과 협상 중인 사실을 밝혔던 전가을은,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스탠딩 인터뷰에서 “그쪽에서 협상 마무리 (작업을)진행 중”이라며 “하루빨리 결정 나서 나도 속 시원히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호주와의 국내 친선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자칫 이번 이적건이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돌지만, “아니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호주전에서 더 큰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가을은 23일 현대제철의 우승 행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 파주NFC에 입소해 이날 오후 처음으로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항상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일부 주전 빠졌다고 하지만, 여자팀은 이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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