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전날 한국에 충격패를 당한 뒤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잠을 설쳤다.
일본은 지난 19일 한국과의 경기서 3-0으로 리드하다 9회 대거 4실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전승 우승의 야심찬 목표는 물거품이 됐고, 허무하게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을 준비하게 됐다. 일본 대표팀은 일부가 20일 도쿄돔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고쿠보 감독이 준결승에서 한국에 역전패 한 충격이 컸다”며 “고쿠보 감독이 잠을 설친 뒤 굳은 표정 그대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21일 오후 1시 미국-멕시코전의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고쿠보 감독은 “좋은 형태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3위 결정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이 무난히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짐작하고 선발로 공언했던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가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의 선발로 나선다. 다케다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서 오른 발목을 삐끗했으나 현재는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로, 마운드에 오른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은 지난 19일 한국과의 경기서 3-0으로 리드하다 9회 대거 4실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전승 우승의 야심찬 목표는 물거품이 됐고, 허무하게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을 준비하게 됐다. 일본 대표팀은 일부가 20일 도쿄돔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고쿠보 감독이 준결승에서 한국에 역전패 한 충격이 컸다”며 “고쿠보 감독이 잠을 설친 뒤 굳은 표정 그대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21일 오후 1시 미국-멕시코전의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고쿠보 감독은 “좋은 형태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3위 결정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이 무난히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짐작하고 선발로 공언했던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가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의 선발로 나선다. 다케다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서 오른 발목을 삐끗했으나 현재는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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