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박병호(29)와 강정호(28)가 한 팀에서 4-5번 타자로 연타석 홈런을 때리는 것을 볼 수 있을까. 박병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C.J 니코스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가 박병호 포스팅에서 승리한 팀이라고 들었다(I was just told that the Pirates won the bidding for Byung Ho Park)”고 밝혔다.
니코스키는 KBO리그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넥센에서 활약한 뒤 은퇴 후 저널리스트로 전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정호와도 2010년 짧게 넥센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박병호의 원소속 구단인 넥센은 지난 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약 146억원)의 포스팅 응찰액을 KBO를 통해 전달 받았다. 넥센은 곧바로 포스팅 수용을 했고,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었다.
KBO는 10일 오전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미국 현지에서 잇따라 피츠버그의 유력설을 제기하고 있다.
[min@maekyung.com]
미국 폭스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C.J 니코스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가 박병호 포스팅에서 승리한 팀이라고 들었다(I was just told that the Pirates won the bidding for Byung Ho Park)”고 밝혔다.
니코스키는 KBO리그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넥센에서 활약한 뒤 은퇴 후 저널리스트로 전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정호와도 2010년 짧게 넥센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박병호의 원소속 구단인 넥센은 지난 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약 146억원)의 포스팅 응찰액을 KBO를 통해 전달 받았다. 넥센은 곧바로 포스팅 수용을 했고,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었다.
KBO는 10일 오전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미국 현지에서 잇따라 피츠버그의 유력설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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