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괴력의 투구를 선보인 오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의 향후 등판 일정을 언급했다.
일본 언론은 전날 승리의 여운이 여전한 듯하다. 개최국이지만 자국 내에서조차 흥행이 우려됐던 2015 WBSC 프리미어12. 그러나 일본은 오오타니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하루가 지난 9일에도 새로운 소식이 계속됐다.
9일 스포츠호치 등 주요일본 언론은 오오타니가 한국을 굴복시켰다 등의 제목으로 1면이 장식됐다. 이어 오오타니가 경계했던 한국의 타자(김현수)를 언급했던 발언과 함께 그의 최고구속 161km를 조명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오후가 지나도 그치지 않았다.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고쿠보 히로키(44) 감독의 발언 하나하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고쿠보 감독은 이날 “아침에 일어나서 승리 소식을 읽으며 기분이 좋았다”라며 “오오타니의 다음 등판은 아직 미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마무리 임무를 맡은 마츠이 유키(20·라쿠텐)에 대해서는 “1점차 위기의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라며 향후 승부처 등판을 암시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언론은 전날 승리의 여운이 여전한 듯하다. 개최국이지만 자국 내에서조차 흥행이 우려됐던 2015 WBSC 프리미어12. 그러나 일본은 오오타니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하루가 지난 9일에도 새로운 소식이 계속됐다.
9일 스포츠호치 등 주요일본 언론은 오오타니가 한국을 굴복시켰다 등의 제목으로 1면이 장식됐다. 이어 오오타니가 경계했던 한국의 타자(김현수)를 언급했던 발언과 함께 그의 최고구속 161km를 조명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오후가 지나도 그치지 않았다.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고쿠보 히로키(44) 감독의 발언 하나하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고쿠보 감독은 이날 “아침에 일어나서 승리 소식을 읽으며 기분이 좋았다”라며 “오오타니의 다음 등판은 아직 미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마무리 임무를 맡은 마츠이 유키(20·라쿠텐)에 대해서는 “1점차 위기의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라며 향후 승부처 등판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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