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FA컵 결승전은 1득점 이하가 많았던 전례와는 전혀 다른 화끈한 경기였다.
FC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5 FA컵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서울은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29·일본)·마우리시오 몰리나(35·콜롬비아)와 공격수 아드리아노(28·브라질), 인천은 공격수 이효근(27)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FA컵으로 개칭된 1996년 이후 결승전은 1득점이 7번(35%)으로 가장 많았다. 무득점 후 승부차기로 우열을 가렸던 2차례를 합하면 1득점 이하 경기 비율은 45%로 올라간다.
반면 4득점 FA컵 결승전은 이번이 3번째다. 2003시즌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것이 처음이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2007년 결승전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포항 스틸러스에 홈 1차전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C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5 FA컵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서울은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29·일본)·마우리시오 몰리나(35·콜롬비아)와 공격수 아드리아노(28·브라질), 인천은 공격수 이효근(27)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FA컵으로 개칭된 1996년 이후 결승전은 1득점이 7번(35%)으로 가장 많았다. 무득점 후 승부차기로 우열을 가렸던 2차례를 합하면 1득점 이하 경기 비율은 45%로 올라간다.
반면 4득점 FA컵 결승전은 이번이 3번째다. 2003시즌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것이 처음이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2007년 결승전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포항 스틸러스에 홈 1차전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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