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내 경기력은 돌아왔다. 하지만 다른 것보다도 ‘정신력’ 문제다.”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유러피언투어(EPGA) 터키쉬에어라인오픈 출전을 앞두고 몸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맥길로이는 “내가 원하던 위치로 복귀하고 있다. 경기력이 돌아왔다”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퍼트 난조에 대해선 “다른 것보다 ‘정신력’ 문제다”고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내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랭킹 1위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초 승승장구하던 맥길로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왼쪽 발목 인대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했다. 긴 회복기간을 갖게 됨에 따라 브리티시오픈(정식명 디오픈)과 WGC 브리지스톤 챔피언십 등 큼직한 대회를 건너뛰었다.
이후 코스에 복귀했지만 전에 보였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도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번갈아 내준 뒤 현재 3위까지 밀려났다.
맥길로이는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 시리즈(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성격의 마지막 4개 대회) 대회 중 하나인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 출전한다.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한 시즌 최소 13개 대회에 명단을 올려야지만 맥길로이는 9개 대회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유러피언 투어 CEO가 ‘예외’로 규정하며 출전을 허용했다.
[yoo6120@maekyung.com]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유러피언투어(EPGA) 터키쉬에어라인오픈 출전을 앞두고 몸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맥길로이는 “내가 원하던 위치로 복귀하고 있다. 경기력이 돌아왔다”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퍼트 난조에 대해선 “다른 것보다 ‘정신력’ 문제다”고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내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랭킹 1위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초 승승장구하던 맥길로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왼쪽 발목 인대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했다. 긴 회복기간을 갖게 됨에 따라 브리티시오픈(정식명 디오픈)과 WGC 브리지스톤 챔피언십 등 큼직한 대회를 건너뛰었다.
이후 코스에 복귀했지만 전에 보였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도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번갈아 내준 뒤 현재 3위까지 밀려났다.
맥길로이는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 시리즈(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성격의 마지막 4개 대회) 대회 중 하나인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 출전한다.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한 시즌 최소 13개 대회에 명단을 올려야지만 맥길로이는 9개 대회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유러피언 투어 CEO가 ‘예외’로 규정하며 출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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